웹프로그래밍을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세 가지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구조를 담당하는 HTML 그리고 스타일을 담당하는 CSS 마지막으로 기능 (동작)을 담당하는 JavaScript(JS)입니다.
자바스크립트는 모질라 그룹의 공동 창시자인 Brendan Eich에 의해 1995년에 웹사이트에 동적기능을 추가하여 웹과 사용자의 상호작용을 위해 출시되었는데요. 설정과 사용의 간편함, 다양한 기능과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자바스크립트의 인기는 식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요. 2022년 기준 전 세계의 98%에 달하는 웹사이트의 Frontend가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하고 있으며 앵귤러, 리액트, TypeScript 등 인기를 끌고 있는 다른 프레임워크나 언어도 작동기반은 자바스크립트라는 점에서 당대에 웹 개발자들에게는 선택이 아닌 필수 언어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자바스크립트는 1995년에 출시된 이후 계속해서 업그레이드를 거쳐왔는데요. 기능이나 버전명에 있어서 가장 눈에 띄는 업그레이드로 2015 ES6가 손꼽힙니다. 각 업그레이드 버전에 관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https://www.w3schools.com/js/js_versions.asp
자바스크립트의 인기 비결 중 단연으뜸은 그 속도인데요. 빠른 속도에 비결은 다른 언어와 달리 브라우저에 실행된다는 점입니다. 덧붙이면, C++와 Java 등의 complied language (코들 실행을 위해서 작성된 코드를 기계가 이해할 수 있는 바이너리로 컴파일이 필요한 언어들)를 모델로 하여 만들어졌지만 자바스크립트는 컴파일 단계를 생략하고 브라우저의 인터프레터를 사용하여 필요한 코드를 실행이 필요할 때마다 해당 코드를 변환하여 실행 (Just-in-time compilation)하는 Interpreter language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문자로 쓰인 자바스크립트를 어떻게 컴퓨터가 이해하고 실행을 할까요? 자바스크립트를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도록 변환하는 역할을 하는 것 통역사들을 JavaScript Engine이라고 하는데요. 최초의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역시 Brendan Eich가 만들었고 현재는 SpiderMonkey라는 이름으로 사용됩니다. 이후, 구글이 검색속도 향상을 위해 자체적으로 자바스크립트 엔진 개발에 착수하였고 V8라는 최초로 Just-in-time compilation 기능을 탑재한 엔진을 2008년에 개발하여 크롬에 사용하기 시작하였고 지금은 다양한 브라우저에서 다양한 엔진을 사용 중입니다.
Browser | Name of Javascript Engine | Developed by |
Google Chrome | V8 | |
Edge (Internet Explorer) | Chakra | Microsoft |
Mozilla Firefox | Spider Monkey | Brendan Eich |
Safari | Javascript Core Webkit | Apple |
출처: https://www.geeksforgeeks.org/introduction-to-javascript-engines/
이상으로 자바스크립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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