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사용자를 구분하기 위해 '_ga'이라는 쿠키를 사용합니다. 문제는 한 사용자가 여러 도메인(사이트)을 거치는 경우 3자 쿠키금지 정책으로 인해 도메인이 바뀔 때마다 새로운 쿠키를 생성하며, 이는 같은 사용자라 하더라도 각기 다른 사용자로 인식되어 사용자의 중복집계, 유입 소스 유실이라는 문제를 일으킵니다.
크로스도메인은 사용자의 행동이 여러 도메인 (사이트) 걸쳐서 일어날 때 '_ga' 쿠키를 공유함으로써 하나의 사용자로 인식할 수 있게 해 줍니다. 크로스도메인 작업은 도메인이 다른 경우에만 필요하며 섭도메인의 경우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크로스도메인 작동 전제조건
1. 모든 사이트에 동일한 애널리틱스 속성이 존재하여야 합니다 (UA의 추적아이디, GA4의 측정아이디, AW아이디가 동일해야 함).
구현하기
https://www.example.com/?_gl=1~abcde5~
먼저 주 도메인에서 매개변수를 추가해야 하는데요 이를 위해 'linker'라는 객체를 사용합니다.
구현 방식은 gtag 또는 tag manager로 가능합니다.
gtag 방식
글로벌 태그에 아래와 같이 'linker' 객체를 추가하고 연결할 도메인을 배열형태로 추가합니다.
<script async src="https://www.googletagmanager.com/gtag/js?id=TAG_ID"></script>
<script>
window.dataLayer = window.dataLayer || [];
function gtag(){dataLayer.push(arguments);}
gtag('set', 'linker', {'domains': ['example.com']}); // 링커 추가
gtag('js', new Date());
gtag('config', 'TAG_ID');
</script>
tag manager 방식
연결된 태그관리자 계정에서 전환링커 (생성된 전환링커가 존재하는 경우, 없는 경우 새로 생성)를 선택합니다.
태그 구성 박스를 클릭하여 열고 '도메인 간 연결 사용 설정'을 선택 후 (들어오는 쿼리의 링커 매개변수를 체크하게 하는 옵션). 보조 도메인을 입력합니다.
GA4에서 설정하기
좌측메뉴 하단에 '관리' 선택 후 속성에서 '데이터 스트림' 선택
데이터 스트림 선택
'태그 설정 구성' 선택
'도메인 구성' 선택
추가할 도메인 추가
확인하기
연결된 사이트 도메인의 ULR에 '_ga'라는 파라미터가 붙어야 합니다.
이상으로 크로스도메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참조
https://www.analyticsmania.com/post/google-analytics-cross-domain-tracking-with-google-tag-manager/
https://measureschool.com/cross-domain-trac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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